독일어를 배우고 있어서 처음에는 간단한 한 마디만 하려고 해도 잘 하지도 못하는 독일어가 나오고 그랬는데

이제는 영어가 더 익숙한 느낌이 드네요! 강사님들도 저만 수업하는 게 아닐텐데도 한 마디 한 마디 다 기억해

주시고 걱정해 주고 신경써주시니 정말 외국인 친구를 사귄 느낌이었어요.

처음에는 정말 필리핀 사람 맞아? 라는 생각이 들만큼 강사님 발음에 깜짝 놀랐고 정말 하루 10분이 짧게 느껴

질만큼 수업을 구성차게 해주셔서 매일 매일 수업이 기다려지게 됐습니다. 한국 사무실 매니저 선생님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최대한 제 사정 신경써서 처리해주시고 고려해주셔서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어요.

한 달 과정을 신청했었는데 생각보다 한 달이 짧고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만 정말 중요한 건

자기에게 중요한 시간에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수업이 좋아도 내 시간대에 안 맞으면 많이

힘들더라구요.

시간 때문에 여러 강사님을 경험했는데 별로였던 강사님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필리핀 강사님들은 필리핀

강사님 나름대로 너무 친절하시고 친밀하게 말씀해주시고 그래서 좋았고 미국 강사님은 마더텅이라는 게 딱

느껴지는 게 되게 좋았어요.

다른 외국어를 배우고 있지만서도 영어에 더 흥미를 갖게 해준 타임투톡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하길 잘한 것 같아요. 좋은 습관이 든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고마워요, 타임투톡!